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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담(池淡)정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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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연애하다 2009. 7. 15. 20:57

방에 늘어져 있던 한 소년이 시원한 물이 먹고 싶어졌다. 그러나 꼼짝하기 싫었던 아들은 거실에서 TV를 보고 계시던 아빠에게 큰 소리로 말했다.

“아빠 물 좀 갖다 주세요!” 그러자 아빠가,
“냉장고에 있으니까 네가 갖다 먹으렴.”

5분 후 또 다시…

“아빠 물 좀 갖다 주세요!”
“네가 직접 가서 마시라니까!”

아빠의 목소리는 짜증 섞인 투로 톤이 높아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아들은 또 다시 5분 후,

“아빠 물 좀 갖다 주세요!”
“가져다 먹어! 한 번만 더 부르면 혼내주러 간다!”

아빠는 이제 정말 화난 것 같았다.
그러나 다시 5분 후 아들은,
.
.
.
.
.
.
.

“아빠, 저 혼내주러 오실 때 물 좀 갖다 주세요!”

 

덥고 힘드실 텐데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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