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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담(池淡)정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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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길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좋아요.

세상과 연애하다 2009. 8. 27. 08:14

먼 길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참 좋아요....

과거에는 꼭 자동차를 가지고 움직였어요.

시간에 쫓기며 여기저기를 단 시간에 움직이려면 자동차 없이는 안되었거든요.

그러다 보니 먼 거리든 짧은 거리든 꼭 자동차를 가지고 다녔습니다.

습관적이기도 하고 편하기도 하거든요.

요즘은 먼 거리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불편한 점이 있다면 아침 이동시간에는 사람이 꽉 차서 덥고 자리가 없으면 다리가 아프더라고요.

정장입고 구두 신고 다니다 보면 발도 불편하구요..

좋은 점은 시간을 예측할 수 있어 참 좋아요.

한 시간 이상 다닐 때는 독서를 즐길 수 있고, 환승이 되다 보니 편하게 어디든 갈 수 있어요.

물론 비용도 덜들고, 주차 고민 안 해도 되구요.

가끔 자전거를 이용해 짧은 거리를 다니는데 자전거는 아직 많이 불편했어요.

자전거 도로가 끊겨 차도를 이용해야 하는 불안과 차도를 가다보면 쾌쾌한 공기를 마셔야 하고

햇볕이 내리 쬐는 날이면 뜨거워 많이 불편하더라구요.

멋진 님들은~

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저만 이제 이용하면서 함께 하자고 제안하는 거죠?

오늘은 대중교통 이용을 쬐끔씩 늘리는 날로 정해 보자는 저의 각오이니 예쁘게 봐 주시고

자가용 아니면 꼼짝 못하는 분들을 위해 제안한다고 생각하십시요.

오늘도 모두 복되고 행복한 날 되세요.

행복한 사람 정홍자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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