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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담(池淡)정홍자
내 나이 중년이지만 본문
내 나이 중년이지만... 내 가슴에도 사랑은 있네. 내 가슴에도 열정이 있네. 내 가슴 깊은 저곳에도 그리움의 애달픔이 머물고 있네.
내 나이 중년이지만... 내 마음 깊은곳에도 바람은 부네. 때로는 촉촉한 이슬비처럼 때로는 주룩주룩 장대비처럼 내 마음 저편에는 아스라한 추억이 있네.
내 나이 중년이지만... 내 마음에도 빛깔이 있네. 때론 노란색으로,때론 푸르름으로 때론 정열을 담은 빨간색으로... 찬란한 무지개처럼 내게도 꿈이 있네.
내 나이 중년이지만... 내마음 깊은곳에 사랑이 숨어잇네. 젊은 날의 가벼운 사랑이 아닌 깊이있는 사랑이 내게도 있네. 누가 감히 손가락질을 한다해도 내 사랑 결코 추하지않을 사랑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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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백암/백봉/수정/원삼/장평 돼지띠(59년생) 초팅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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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버들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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