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를 만든 힘!!

 

지인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혼자 보기에 아까워 올립니다.

 

늘 미소를 유지하며 행복을 전하는 삶이 되세요...

 

 

 

2010. 3. 19 SERICEO 강의자료에서 발췌

오서 코치, 연아 춤추게 한 비결은?

이민훈 수석연구원  삼성 경영전략실

 

Ⅰ. 김연아를 만든 힘은?

김연아, 2010 벤쿠버 동계 올림픽 최고의 스타 등극!
종합점수 228.56점이라는 세계 신기록 수립!

브라이언 오서 코치 - 피겨계의 히딩크. 원석의 김연아를 다이아몬드로 다듬은 장본인.

 

Ⅱ. 오서코치, 스타 등극

김연아 선수 경기 직전, 김선수를 바라보는 오서코치의 온화한 미소 화제!
'아빠미소, 보살미소, 미륵오서…'
만약 브라이언 오서가 아사다 마오를 지도했더라면 금메달을 아사다 마오가 따지 않았을까?라며 일본 언론까지 극찬.

 

Ⅲ. 김연아 선수와 오서코치의 첫만남

• 2006년 5월 김연아 선수 어머니, 당시 초보 코치인 브라이언 오서 영입.
• 몇 번의 고사 끝에 결국 코치 자리 수락.

오서코치가 받은 김연아의 첫인상 - "연아는 거의 화난 얼굴로 스케이트를 타고 있었다. 재능은 빛나고 있었지만 불행해 보이기까지 하는 얼굴이 내내 마음에 걸렸다."

 

Ⅳ. 잘하는 선수보다 행복한 선수!

기술보다 웃음을 주는 것에 주력한 훈련 시작.

"훈련의 궁극적인 목표는 연아를 행복한 스케이터로 바꿔 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오서 코치 인터뷰 中-

 

김연아가 큰 대회에서 당황하지 않고 평화로운 미소를 꽃 피울 수 있었던 비결
→ 자신의 스케이팅을 행복하게 즐기는 것!

 

Ⅴ. 질책보다는 칭찬을!

"김연아 선수가 피겨 스케이팅으로 자신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기를 바란다."
칭찬 리더십, "난 네가 무척 자랑스럽다."
김연아 스스로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연기를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됨.

 

Ⅵ. 강압적인 훈련방식의 결과

타티아나 타라소바(아사다 마오의 코치)
'그녀가 앉아만 있어도 심판의 마음을 살 수 있다' 피겨계에 막대한 영향력 행사.
• 선수들에게 엄하기로 유명.
• 제자들이 무려 19개의 금메달 획득.
그러나… 강압적인 훈련에 대해 회의적인 평가.
'아사다 마오 선수의 발랄하고 투명한 연기를 사라지게 만들었다!'

 

Ⅶ. 고난도 기술보다는 기본에 충실하라

'미스터 트리플 악셀'이라는 별명의 오서코치. 별명에 걸맞게 김연아 선수에게 비법을 전수할 것이라는 기대.
그러나… 기본에 충실한 점프 위주의 지도를 한 오서 코치.
이번 올림픽에서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기본 점프 완성.(트리플 러츠, 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배정 → 최고점 획득)

 

Ⅷ. 기본을 간과한 결과

아사다 마오 선수
• 고난도 기술인 트리플 악셀에 치중.
• 과거 야마다 코치, 점프 자세 지적하자 이를 거절.
• 뒤 이은 라파엘 코치 또한 기본에 충실하라고 권하자 해고.
　'왜 내가 이 훈련을 시켰는지 후에 알게 될 것!'

 

Ⅸ. 오서 코치의 행복 리더십

"나는 김연아 선수가 자기 능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일 뿐."

직원들이 일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하시나요?
자신의 잠재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시나요?
그저 행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그것이 바로 최고의 리더십 아닐까요?　

(박철원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