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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담(池淡)정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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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여행 (35) -초원에서 말타기 체험

세상과 연애하다 2022. 8. 12. 12:59

몽골여행의 진수는 자연이 주는 경이한 경관, 끝없이 펼쳐진 파아란 양탄자, 이름모를 야생화, 밤하늘에 쏟아지는 은하수 

그리고 낯선 문화에 대한 호기심, 초원에서 말타기, 징기스칸 리더십 배우기, 낯선 여행자와 관계 맺기라고 생각합니다.

27일 도착한 날 오후는 말타기 딱 좋은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28일도 말타기 시간이 있었지만, 비가 오는 바람에 못 타 아쉬었습니다.

낙타 타기 체험 일정도 있었지만, 7월말 8월초가 낙타 털갈이 시기라네요. 코로나도 창궐하고. 그래서 말타기로 바꾸었는데 그마저 날씨가 안 받쳐 주었어요.  

말을 1시간 가량 탔는데 꼬리뼈에서 진물이 났어요. 상처가 난 모양입니다

말 타기 처험이 무섭지는 않지만, 배워야 되겠더라구요

몽골에서 징기스칸을 빼면 스토리가 없지요?

동행하신 분 중에 칠순을 맞이하신 분이 계셔서 깜짝 이벤트도 했어요.

여행에서 깜짝 이벤트는 동행들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됩니다.

이국 땅에서 동행자들과 깜짝 파티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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