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지담(池淡)정홍자

유머로 웃음짓는 하루를... 본문

흥미진진

유머로 웃음짓는 하루를...

세상과 연애하다 2010. 6. 24. 13:13

< Y. S. 시절 유머 한마디>

 

워싱턴에서 클린턴 대통령과 만찬을 하게된 YS,

공식 회견 같은 것도 없으니 분위기도 살릴 겸 영어 한두마디 해야곗다고

비서진을 압박, 말리다 못한 비서진이 짜내 아이디어는

비서 ; 처음 악수 하시면서 "How are you?" 라고 하십시오.

         상대편이 I am fine. 할 테니까 Me too.라고 하시면 됩니다.

(신이 난 YS, 클린턴을 만났는데 그만 깜빡하고

YS ; Who are you? 라고 했겄다.

클린턴; (어 이 사람 유머 감각이 있네. 생각하고 렇다면 나도...)

           I am Hillery's husband.

YS ; Me too.

 

< 고향 찾은 미국 교포>

오랜간만에 고국 방문한 미국 교포 한 분, 충청도 어느 곳 고향을 찾았다.

머리나 손질할려고 이발소에 갔더니

주인 ; (반가워 하며) "왔시유?" 라며 의자에 앉힌다.

교포 ; What see you? 라고 알아 듣고서 속을 별걸 다 묻네.

        이미 의자에 앉아 있으니 거울이 보일 수 밖에...

       "M i r r o r !"    라고 대답했겄다.

주인 ; "밀어 ! " 라고 알아 듣고는 처음 본 사람이 반말 하는 것도 기분 나쁜데

      잘 됐다 싶어서 (머리를) 확~~ 밀어 버렸답니다.

 

< 재미있는 우리 말>

-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어원을 아십니까?

 ; 봄, (겨울 지나 처음 새 싻을 ) 본다, 보며.....하다가 '봄'

 ; 여름 , 열매가 맺는다. 열린다, 열음..... 하다가 '여름'

 ; 가을 , (좋은 시절이) 간다 가네, 가오... 하다가 '가을'

 ; 겨울, (추워서) 겨우 겨우 살아 간다, 겨우겨우...하다가 '겨울'

 

'흥미진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억짜리 소나무  (0) 2010.06.26
포기하고 싶어질 때면...  (0) 2010.06.24
유언  (0) 2010.06.24
반짝이는 모래알 같은 클래식  (0) 2009.08.02
쓰레기를 자동으로 처리 해 주는‘ㅇㅇ-ㅇㅇㅇ’이 있다   (0) 2009.07.12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