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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담(池淡)정홍자

몽골여행 (17) 알혼섬 일주 본문

여행/해외 여행 (세상구경)

몽골여행 (17) 알혼섬 일주

세상과 연애하다 2022. 8. 9. 21:28

7월 31일 조식 후 알혼섬 북부쪽으로 투어를 시작합니다. 꼬불꼬불 초원 길을 달리고, 울퉁불퉁 산길을 달리며 차 천장에 머리도 찧고, 좌우, 아래위로 정신없이 흔들흔들, 덜컹덜컹 거리며 가기 때문에 말 할 수도 없었습니다.  가는 중간 중간에 사자섬과 악어바위도 보고  심청전, 나뭇꾼과 선녀 이야기 원조가 되는 바위도 다녀왔습니다.

후르지 마을 언덕 바이칼 호수 앞

흐린 날의 바이칼 호수

샤머니즘 흔적이 곳곳에

바이칼 호수의 해변

악어 바위를 뒤로 하고

여행은 설레임과 자유로운 영혼 그리고 행복감 충전

마음이 날아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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