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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담(池淡)정홍자

몽골여행(16) -알혼섬 후르지마을 본문

여행/해외 여행 (세상구경)

몽골여행(16) -알혼섬 후르지마을

세상과 연애하다 2022. 8. 9. 20:54

7월 31일 : 이르크츠크에서 5시간 버스로 이동하는 동안 3번 쉬면서 화장실, 과일가게, 간식 등을 샀습니다. 우스찌 아드라 선착장에서 또 1시간을 달려 저녁 8시에 후르지마을 숙소에 도착해 저녁을 먹었습니다. 1만 6천원 수준의 식사가 엉망입니다. 숙소에 난방은 되지만 좁고 싱글침대 2개가 놓여 있는데, 침대도 아주 좁습니다. 사람도 크고, 땅도 넓은데 옹색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런데도 6성급 호텔 값이라고 하네요. 물가는 비싸고 서비스는 아주 안 좋습니다.

친구랑 후르지 마을 언덕에 앉아 바이칼 호수를 바라보며

후르지마을 전경
후르지 마을 언덕에서 바라 본 바이칼의 석양

언덕에서 바라 본 후르지 마을

 

후르지 마을 전경

여기도 비가 오락가락해서 땅이 젖어 있습니다

후르지 마을 언덕에서 바라 본 바이칼 호수
후르지 마을에서 바이칼 호수가 보이는 언덕으로 가는 길 하늘이 잔뜩 흐립니다
마을 언덕에서 내려다 본 후르지 마을
언덕에서 내려다 보이는 부르한바위에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대요. 신기가 가장 영험한 곳이랍니다.

앞에 보이는 바위가 바이칼호수의 시원인 부르한바위입니다.

후르지마을 언덕에서 바라본 바이칼 호수는 앞은 산과 하늘이 맞닿아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산책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저도 소원을 빌었지요. 비밀

바위를 보고 빌어야 하는데 나름 동쪽이라고 생각한 곳을 보고 빌었나봅니다.

여행의 보너스는 낯선이와 친숙해지는 것, 언어는 안 통해도 마음이 통하는 것

원주민 여성과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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