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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담(池淡)정홍자

고창여행 -화순 측백나무 숲 본문

여행/국내여행

고창여행 -화순 측백나무 숲

세상과 연애하다 2022. 8. 13. 13:57

나는 자연인이다가 요즘 인기 있는 방송이다. 그 곳에서 몇 번이고 섭외가 들어왔지만 거절했다는 친구 정종곤

그는 화순 깊은 산 속 측백나무 숲에다 흙집을 짓고 산다. 삶이 너무 편안하고 좋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이 곳은 측백나무 숲이었는데, 혼자서 땅을 돋으고, 몇 년에 걸쳐 흙집을 지었다. 이 집을 짓기 위해 흙집을 짓는 현장에서 무임금으로 일해 주고 집 짓는 기술을 배워 이 집을 지었다고 한다. 몇 년 전에 갔을 때는 걱정스러웠는데, 지금은 제법 잘 갖춰져 보기도 좋지만, 살기 편하게 잘 정리 되어 있었다.

우리는 아무도 없는 깊은 산중 나 홀로 집에서 캠프파어어도 하고, 노래도 하고, 감자도 구워 먹고, 광주 친구들도 만났다. 부담없이 잘 수 있는 곳이 여러 곳 있어 너무 좋다. 이 친구는 토종닭을 삶아 닭백숙을 해 놓고 기다렸다.   

정종곤 친구 혼자 지은 흙집 처음에는 비뚤빼뚤 했는데 고치고 고쳐 이제는 멋진 모습

야외에 솥을 걸어 놓고 장작 불로 닭백숙도 하고, 감자도 굽고, 모닥불도 만들고
이동식 솥걸이라서 이렇게 하니까 모닥불도 되고, 모기를 쫒는 모기불도 되고, 싸늘한데 난방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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