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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담(池淡)정홍자
내 손 좀 잡아 줘
정 홍 자 아들아! 사랑하는 내 아들아! 내 손 좀 잡아줘. 너를 위한 기도로 가슴 움켜쥐고 한 세월 보냈더니 이른 나이에 내가 누구인지 잊어져 가려하네. 남몰래 가슴에 묻어 둔 사연들이 하얗게 백지가 되어 가나보다. 어느 날부터 종잡을 수 없는 말들을 되풀이하고 수시로 속옷 적셔 부끄럽지만 그건 내 의지대로 할 수 없다는 걸 너희는 알겠지? 아들아! 너그러운 마음으로 내 손 좀 잡아줘. 너를 향한 내 마음 사랑이 병이 되어 가슴 서리더니 지독한 나의 기억들은 저 멀리 사라져 가려하네. 남몰래 가슴에 묻어 둔 사연들이 하얗게 빛바래 가나보다. 어느 날 부터인가 쇠약해 진 다리를 비틀거리며 흐트러진 머리조차 손질할 순 없어도 한 때는 너를 들어 안았다는 걸 너희는 알겠지? 아들아! 한때는 네가 가장 사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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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 28.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