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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담(池淡)정홍자
존재의 이유를 묻다 안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정홍자 푸르름이 더해가는 아름다운 계절이다. 꽃들이 만발한 정원, 찬란한 햇빛, 새들의 지저귐, 아이들의 재잘거림, 밤꽃 향기 맡으며 업무를 챙기는 나의 일상은 ' 아! 이게 바로 천국이구나.'를 되뇌이기에 충분하다. 오늘도 습관처럼 ..
러시아 이르쿠츠크 발콘스키의 집 11명의 장교들이 유배를 당해 10년 노역한 후 마을을 형성하여 살았다는 집 전쟁과 평화의 주인공 발콘스키의 집. 톨스토이와 발콘스키은 친인척 관계였다고 함. 부인들의 초상화 사람은 떠났어도 흔적은 그대로..
진짜 가수에게 러시아 악기와 음악도 들어 보고 딸지 민속마을에서의 유쾌한 시간들 전통 숄도 걸쳐 보고 폼도 잡아 보고 나무 껍질로 만들 게르도 들어가 보고 거리의 악사에게 러시아 음악도 들어보고 진짜 가수란다.
8. 16일 러시아 딸지 야외 민속마을을 관광하던 중 옷 대여하는 곳이 보이자 극성스런 문희 언니가 단체로 옷을 빌려 입고 이 난리를 쳤다오. 여행은 맴버가 중요하다는 걸 확인하는 시간.
케이블카로 언덕 위를 오르면 사방으로 바이칼호수가 파아란 융단처럼 펼쳐진다.
이른 시간 숙소 들어가지 말자는 문희 언니의 억지에 예정에 없던 목각 조각 공원을 들렀다. 현지 운전기사 추천으로 방문 했는데 완전 대박. 각 나라 작가들의 작품이 연도별 전시된 개인 공원 우리나라 작가의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작품도 있었다. 바이칼 앙가라 강이 만나는 곳에서..
유럽 여행객들이 많이 온다는 레스토랑 첫날 점심... 장철호 대표께서 특식으로 준비해 주신 스테이크와 와인 유럽 여행객들이 많다는 이 곳은 징기스칸 광장 인근에 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국 식당 둥지 한국 관광객들에게 인기 최고라는 데 몽골에서 먹는 삼겹살은 최고였음. 다른 ..
8. 13일 몽골 여행의 하일라이트는 밤하늘의 별, 그리고 광할한 대지에서 말타기라죠? 테를지공원 내 초원에서 말을 달렸다면? 좀 그렇고, 두려움을 떨치고 즐겁게 말을 탔답니다. 폼은 잡았지만, 여진히 어설픈 모습입니다. 엉덩이가 어찌나 아프던지....
8. 12 몽골 여행 첫날 울란바트라에 있는 박물관에서 장철호 대표님의 구수한 이야기가 2시간이나 지속되었다. 몽골과 우리 민족의 역사적으로 얽힌 이야기와 러시아와 몽골의 전쟁 이야기가 진지하게 우리 일행의 지적 영역을 확장해 주었다. 박물관 정문 앞에서
몽골 여행 이틀째 (8. 12일 -13) 울란바트라에서 차로 1시간 40분 달려 도착한 곳은 훈누 캠프장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이라, 음식, 숙박이 다 편했다.특히 게르에 전기장판과 난로를 설치해 따뜻한 밤을 보낼 수 있었다.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 때문에 일정을 바꾸었는데 잠깐 빗방울이 내렸을..